중랑구,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에 적극 나서

입력 2020년07월16일 07시1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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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중랑구가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구민들에게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중랑구는 지역내 주민들이 여름철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8월까지 16개동 및 주요사거리 총 30곳에 안내 플래카드를 게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산발적 지역감염이 확산되는 추세에 더해, 전국적으로 이동량이 많아지는 휴가철을 맞아 감염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플래카드에는 “얘들아, 우리 피서가자~”, “엄마, 마스크는 챙기셨죠? 손소독제 어딨더라?”라는 친근한 문구와 함께,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두 팔 간격 건강 거리 두기’, ‘30초 손씻기, 기침은 옷소매’ 등 거리두기 지침을 담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여름휴가를 맞아 방심하기 쉬운데 아직은 경각심을 잃지 말아야 할 시점”이라며, “나와 이웃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계속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18일부터 8월 23일까지 ‘휴가지 마스크 착용 인증샷 이벤트’도 실시한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안전하게 휴가를 즐기는 모습을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총 58명에게 마스크 등 상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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