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코로나19 경제극복 열쇠 ‘일자리’

입력 2020년07월16일 10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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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나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에 팔을 걷어붙였다. 

 

나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실직·폐업 등 경제적 피해를 입은 시민을 위한 ‘나주형 희망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희망일자리 사업은 8월부터 11월까지 4달 간 사업비 12억5300만원(국비90%, 시비10%)을 투입해 총 243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생활방역·청년지원·환경정화·공공업무 지원 등 6개 유형 49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최저시급 8590원을 적용해 사업 유형과 참여자 연령대에 따라 근무시간(주15~40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단 취업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을 우선 선발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이달 24일까지 신분증과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달 말까지 대상자 선발을 마치고 8월부터 사업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번 일자리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과 걱정 속에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희망일자리사업 근로시간 및 장소, 임금, 신청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워크넷(work.go.kr) 또는 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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