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집단급식시설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 실시

입력 2020년07월16일 11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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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집단급식시설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 실시(사진-보건소 전경)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목포시는 여름철 고온 다습한 날씨 등으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집단급식시설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오는 8월 31일까지 학교, 복지시설, 어린이집 등 244개소를 대상으로 시 보건소 직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 보존식 보관 준수 여부 ▲식재료 및 식기류 세척 적정 여부 ▲ 조리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여부 및 개인위생관리 ▲ 식재료 공급ㆍ유통ㆍ보관ㆍ조리ㆍ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 등이다.

 

시는 점검을 통해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고 중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며, 식중독예방요령 등 현장교육을 통해 집단 식중독 사전방지와 식품위생법 위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일상생활에서 여름철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서는 ▲조리 및 식사 전 30초 이상 손씻기 ▲육류 등 충분히 익혀먹기 ▲과일‧채소류는 소독액에 5분 이상 담그고 흐르는 물에 3회 이상 세척하기 ▲칼‧도마는 용도별로 구분해 사용하고 조리도구 사용 후 세척‧열탕처리 등을 실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위생점검으로 하절기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해 급식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여름철 식중독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위생수칙을 지키고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 하는 등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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