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방역 지침 준수하며 공공이용시설 제한적 개방

입력 2020년07월31일 19시4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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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도권 방역 강화조치 조정에 따라 지역 내 공공체육시설, 도서관 등 공공이용시설을 제한적으로 개방한다.


구는 지난 18일부터 실외공공체육시설을 제한적으로 개방하였으며 중랑구민체육센터, 중랑문화체육관, 면목2동체육관 등 실내공공체육시설까지 개방을 확대해 총 12개소를 단계적 개방·운영한다.


공공체육시설 이용 구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동 시 최대한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모바일 QR코드를 이용해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하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중랑상봉도서관, 중랑구립정보도서관 등 도서관 23개소는 지난 28일부터 전체 인원의 30% 범위 내에서 개인학습실 좌석 및 자료실 내 열람석을 개방하며, 참여 인원을 제한한 독서문화프로그램 등도 진행한다. 기존에는 예약 대출서비스 및 상호대차서비스만 운영돼 왔다.


아울러 이번 공공이용시설 개방 대상에는 중랑구 내 지역아동센터 24개소, 장애인복지시설 15개소, 종합사회복지관 4개소 등도 포함된다. 신내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종합사회복지관은 10인 이하 소규모 프로그램만 운영하는 등 구는 각 시설별 특성에 맞는 방역지침에 따라 단계적으로 시설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들이 생활 속 불편함을 감수하고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동참해준 덕분에 공공이용시설이 제한적이지만 개방·운영될 수 있었다”며, “구민 여러분께서 공공이용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 등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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