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신화, 발굴, 그리고 역사…신중년을 위한 도서관 인문학

입력 2020년08월05일 08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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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 해공도서관이 5·60대 신중년 세대의 풍요로운 인생 2막을 지원하는 인문학 프로그램 ‘도서관 지혜학교’를 운영한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중장년층의 주체적인 인문 활동을 지원하고 인문학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도서관으로 선정된 강동구립해공도서관은 ‘신화, 발굴, 그리고 역사’를 주제로 인문 심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8월 14일부터 11월 13일까지 12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진행된다.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서양사학과의 박재욱 교수가 강연을 맡아 신화의 세계, 낭만의 고고학, 신화가 된 전쟁 등 서양 고전 문명을 다룰 예정이다. 강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형식으로 운영되며, 향후 추이에 따라 대면 강의로 전환될 수 있다.

 

  해공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의가 신중년 세대가 지나온 시대를 돌아보고 다가올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령화 추세에 발맞춰 중장년층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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