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생선회·냉면 취급업소 지도점검 실시

입력 2020년08월05일 17시2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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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생선회와 참치회, 냉면 취급업소 160곳을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영업장, 조리장 등 위생적 관리 여부, 유통기한이 경과된 원료 및 식품 사용·판매 여부,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남은 음식 재사용 및 가격표시 이행여부 등을 살펴보게 된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계도를 위주로 하되, 고의나 반복적으로 위반하는 업소는 강력히 행정처분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손님에게 제공하는 냉면과 수족관 물의 수거검사도 실시해 식품 등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횟집 수족관에 대한 위생관리를 지도해 위생 수준을 향상시킨다는 목표다.  

구 관계자는 “생선회·냉면 취급 음식점의 위생을 점검해 식품 위해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것”이라며 “구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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