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철 교수 '인천 신항, 진출항로 대형선박 이용 제약' 지적

입력 2020년08월08일 16시4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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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출항로 5곳, 계획수심인 16m에 미달 "가장 낮은 곳의 수심은 10.3m. 다른 지점도 수심이 11.8~13.8m에 불과....'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 신항 진출항로 중 5곳이 계획수심인 16m에 미달"가장 낮은 곳의 수심은 10.3m. 다른 지점도 수심이 11.8~13.8m에 불과하다고 인천 항만업계 관계자들은 설명한다. 


인천 신항 진출항로는 신항에 정박한 컨테이너 선박이 다른 항만으로 출항하는 해로(海路)로 항로의 수심이 16m 이상 확보되지 않으면 인천 신항의 경쟁력에 치명타가 될수 있다는 지적이다.
 

인하대 C 교수는 수심이 계획수심보다 얕으면, 컨테이너를 가득 실은 8천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선박이 물 때를 맞춰 출항해야 하는 분편함이 있어  입출항에 제약을 받을 수있다고 지적한다.

현재 인천 신항은 최대 1만TEU급 컨테이너 선박이 매주 한 차례 이용하고 있어 "인천항의 물동량이 더 늘어나려면 8천TEU급 이상 대형 컨테이너선의 기항이 많아져야 한다"는 생각은 매우 위험한 핑계라며  신항은 앞으로의 항만경쟁력을 생각해야 하며 인트라 아시아' 선사만 이용하는 항만으로 사용할 것이 아니라면  해도 계획수심에 미치지 못하는 구간에 대한 대책을 강력히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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