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문화거리 조성 청사진 나왔다

입력 2020년08월12일 20시0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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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수) 노현송 강서구청장이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마곡지구 문화거리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강서구는 12일 오후 3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마곡지구 문화거리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노현송 구청장을 비롯해 시의원, 구의원 등 총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연구용역을 맡은 ㈜도시경영연구원은 마곡지구 문화거리의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내놨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첨단산업 도시인 마곡지구의 특성을 살린 마곡문화거리와 그린, 비즈니스, 역사, 여가 등 총 5개의 문화존을 연결해 마곡지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이다.


발산역에서 마곡역까지 1㎞ 구간은 마곡문화거리로 문화공원과 VR체험존, 프리마켓존이 조성되고, 마곡중앙광장과 서울식물원을 거점으로 누구나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그린·문화존이 조성된다.


발산역에서 양천향교역 방향은 마곡지구에 입주한 기업의 회사원들이 쉬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비즈니스·문화존을 조성한다.


또 강서구의 대표 문화시설인 겸재정선미술관과 허준박물관을 연결해 조성되는 역사·문화존에서는 AR을 통한 거리 미술관과 박물관을 만나볼 수 있다.


노현송 구청장은 “마곡지구 활성화 사업은 단기간 내에 이뤄질 수 없는 만큼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추진해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모든 사람들이 방문하고 싶은 마곡지구를 조성하기 위해 마곡문화거리 활성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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