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중부권 창업교육 거점대학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했

입력 2020년08월14일 16시47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중앙대 박상규 총장(가운데 좌측), 대전대 이종석 총장(가운데 우측), 한밭대 최병욱 총장(사진 우측), 강릉원주대 신일식 LINC+단장(사진 좌측)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앙대(총장 박상규)가 14일(금) ‘중부권 창업교육 거점대학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전대학교 30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중앙대 박상규 총장, 대전대 이종서 총장, 한밭대 최병욱 총장, 강릉원주대 신일식 LINC+단장 및 한국연구재단 남기곤 본부장, 한상덕 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중부권 내 창업교육 고도화 및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으며, 중앙대가 주관대학, 강릉원주대, 대전대, 한밭대가 참여대학으로 한 ‘클로버 컨소시엄’이 사업을 수행한다.

 

클로버 컨소시엄은 ‘STARTUP COMMON UNIVERSITY’를 비전으로 대학이 보유한 창업교육 역량을 공유하고, 권역 내 창업친화적 문화 조성, 우수 창업교육 콘텐츠 확산, 수요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중부권 창업교육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 창업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대학역량 및 인프라 공유와 확산, 공동 창업학기제 및 학점교류제 운영, 언택트(Untact) 시대의 창업교육 콘텐츠(MOOC 등) 공동 개발 및 활용, 전문인력 교류 및 물리적 인프라 공유 창업친화적 학사제도 구축 및 개선 등이 있다.

 
 
박상규 총장은 “중부권 대학들의 니즈를 파악해 수요맞춤형 창업교육 콘텐츠,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컨소시엄 대학들의 장점을 활용해 중부권 대학들이 대학發 창업을 통해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또한, 초중고 및 지역사회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의 2020년 창업교육 거점대학 사업에는 중부권에서 중앙대 컨소시엄, 남부권에서 영남대 컨소시엄(군산대, 부산외대, 포스텍)이 선정되었으며, 총 3년간(2020~2022년) 7억5000만원의 국고를 지원받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