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립합창단, 한여름밤 추억이 될 기획연주회 개최

입력 2020년08월18일 11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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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립합창단, 한여름밤 추억이 될 기획연주회 개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목포시는 오는 22일 오후 7시에 북항 노을공원 야외 공연장에서 ‘장하다 대한민국! 일어나라 목포여! 빛을 발하라!’ 주제로 목포시립합창단의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  

 

목포시립합창단은 한여름밤에 펼쳐질 오페라, 퓨전 뮤직, 대중가요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무더위와 코로나 블루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을 위로할 예정이다.

 

첫 번째 무대는 오페라 ‘Ernani’ 중 ‘Evviva ! beviam ! beviam !’ 곡을 시작, ‘What a wonderful world’ 등으로 기획 연주회 막을 올린다.

 

두 번째 무대는 목포시립합창단 남성 단원의 힘 있는 무대로 ‘Marching’과 가곡 ‘명태’를 열창하고 이어서 여성 단원이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를 들려준다.

 

세 번째 무대는 특별 초청된 국내유일 퓨전 퍼커션 밴드 ‘폴리(The POLY)’가  클래식을 기반으로 재즈와 라틴 음악을 하나로 녹여내어 만든 ‘From the New World ’외 4곡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전체단원이 ‘입영전야’, ‘내 안의 그대’ 등 친숙한 대중가요를 편곡해 화려한 리듬과 멜로디로 공연의 막을 내린다.

 

한편, 강광룡 문화예술과 과장은“북항에서 바라보는 붉은 노을의 정취와 목포시립합창단이 준비한 아름다운 선율이 치진 시민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안전한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준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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