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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아람코 총재 만나 매각 협상

입력 2014년05월31일 03시52분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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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30일 업계에 따르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아람코와의 에쓰오일 지분 매각 협상에 속도를 낼 전망으로 한국방위산업진흥회장 자격으로 전날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민군기술협력 박람회장에 참석해 조만간 칼리드 알 팔리 아람코 총재를 만나 에쓰오일 지분 매각 협상을 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다음 달 초 국제민간항공운송협회(IATA) 참석을 위해 카타르 도하 등 중동지역을 방문하는 조 회장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아람코 총재를 만나 에쓰오일 지분 매각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 회장은 이번 논의에서 협상 타결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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