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숨어 있는 관광코스를 찾아주세요

입력 2020년08월25일 08시1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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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코스 개발 공모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강서구는 구의 숨어 있는 관광 명소들을 찾는 ‘강서구 관광코스 개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현재 강서문화투어 9개 코스를 운영하고 있지만 대부분이 양천향교, 허준박물관, 방화근린공원 등 가양동과 방화동 지역에 편중되어 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그동안 몰랐던 화곡동 지역 등의 새로운 관광 자원을 발굴, 확대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공모 주제는 강서구의 관광지나 자연 명소 등 다양한 자원을 포함해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코스다.


응모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20일까지이며 전국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강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공모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공모신청서와 함께 관광코스를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PPT) 파일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프레젠테이션(PPT) 파일에는 본인이 개발한 코스의 소요 시간, 교통편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카메라 또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물을 포함해야 한다. 


반드시 강서문화투어 9개 코스는 제외해야 하며, 각 코스는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8편을 선정한 후 8편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차 발표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기준은 ▲스토리 흥미성 ▲소재 참신성 ▲소재 연결성 ▲방문객 배려도이다.


최종 심사 후 최우수작 1편, 우수작 1편, 장려작 2편을 선정하며 각 100만 원, 50만 원, 25만 원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현재 운영 중인 강서문화투어와 스탬프 투어의 새로운 코스와 명소로 활용된다.


구 관계자는 “나만의 명소, 여행 코스를 모두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라며 “각각의 이야기가 담긴 관광코스가 가족나들이 코스, 데이트 코스 등 맞춤형 관광코스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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