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코로나19 재유행에 확산 대비 ‘철저’

입력 2020년08월31일 13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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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담양군이 전국적인 코로나19 재확산에 청사 방역·방호를 강화하고 있다.

지역사회 방역의 정점에 있는 군이 뚫리면 체계적인 방역 활동에 차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군은 전남도의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과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청사 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으며, 청사 내 별도 상담 장소를 마련해 민원인을 응대하고 마스크를 벗는 일이 없도록 음료 제공 또한 중지한다.

 

또한 현재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출입구 발열체크와 민원실 등 민원인 응대가 많은 직원 자리에 투명 아크릴판을 설치했으며, 매일 청사 각 사무실과 입구 손잡이, 민원창구, 무인민원발급기 등에 철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청사 사무실 내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부서별 현원의 3분의 1로 재택근무를 강화해 운영하고 있으며 시차출퇴근제도 활용토록 권장하고 있다. 직원들에겐 불요불급한 모임이나 회식을 삼가하고 하계 휴가 시 타 지역 방문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청사 방호를 최대한 강화해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것"이라며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만큼 다소 불편이 따르더라도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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