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 코로나19 걱정 없는 내 손으로 내가 만드는 비대면 진로체험

입력 2020년09월05일 06시3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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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프로그램 제작 과정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가 오는 11일부터 비대면 온라인 진로체험 프로그램 ‘내손내만_내 손으로 내가 만든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14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걱정 없이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비대면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내손내만_내 손으로 내가 만든다’ 프로그램은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가 중랑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센터장 이현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센터에서 각 학교로 체험키트를 제공해 영상과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자칫 놓칠 수도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와 함께 전문 직업인의 직업소개, 진출분야와 관련 대학 전공학과 안내 등에 대한 정보도 같이 제공한다.


진로체험 직업군은 ▲카드지갑 만들기 직업체험을 해보는 가죽공예가 ▲나무 연필꽂이 만들기 체험을 하는 가구디자이너 ▲다육식물과 테라리움, 캔버스 액자를 만들어 보는 원예가 ▲동물액자를 만드는 동물매개치료사 ▲꽃다발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는 플로리스트 ▲마술 교구를 이용해 마술 체험을 해보는 마술사 ▲led조명 핸드폰 거치대를 만들어보는 메이커스 등의 10개의 체험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코로나19로 현장직업체험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안전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 찾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작년 36개 부스로 꾸며진 ‘중랑청소년 5G 진로직업 페스티벌’을 개최, 중학생 2500명이 체험활동에 참여했고, 멘토데이와 각종 테마프로그램 등을 개최해 지역 청소년의 진로탐색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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