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노인복지 공백을 최소화 위해 다양한 비대면 사업 추진

입력 2020년09월05일 06시4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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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명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인한 노인복지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비대면 사업을 추진한다.

 

 코로나19로 경로식당 운영이 중지됨에 따라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 900여명에게 대체식을 제공해 안정적인 급식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 대체식품만으로 어르신들의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어 7월부터 주1-2회 조리식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조리식품 지원 일수를 늘릴 계획이다.

 

 사회관계가 취약하거나 우울감이 높은 어르신 천 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 98명이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생활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운영 중단으로 어르신들의 사회적 단절 및 고독감이 깊어짐에 따라 복지TV, 광명사이버노인의전화, 유튜브 강좌 운영 등 다양한 비대면 사업을 개발하여 휴관으로 인한 노인복지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심리 안정, 고독감 해소 등 독거 어르신들의 심리방역에 도움을 주고자 집에서 쉽게 기를 수 있는 반려식물과 콩나물 키트를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콩나물은 자라면 먹을 수도 있어 어르신들의 무료함을 달래고 영양 보충까지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이 지속되면 사회적 취약계층이 가장 큰 피해를 입는다. 특히 어르신들은 감염의 우려도 높으므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경제적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광명시노인위원회 구성 및 운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확대, 화성공동화장시설 건립추진, 광명형 특화프로그램 경로당 사업, 노후된 사회 복지 시설 환경개선, 경로당 및 사회복지시설에 공기청정기 설치, 4세대 효행 장려금 지급, 저소득 노인가구 건강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노인 복지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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