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영종도 ‘용변덩어리 비만 오면 우수관을 통해 바닷가 방출' 주민법정투쟁 선언 ....

입력 2020년09월09일 12시13분 정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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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청, 해양수산부, 환경청 등의 무책임한 행정에 대해 엄중 항의 .....

하늘대로 103구간에 오폐수 역류 현장
[여성종합뉴스/정지호기자] 인천 앞바다가 도심 우수관을 통해 바닷가로 방류해“오.폐수의 역한 냄새와 함께 바닷가가 오염되고 있어 기본 대책이 절실히 요구된다.


LH는 영종 IC 진입 인천대교 도로 밑 하늘대로 103 구간으로 흘러나오는 하늘도시 오수관에 외 2~3곳의 집수정에서 용변덩어리 및 오.폐수가 역류하고 있는 것에 대한 대책 안을 요구해온 중구청은 그동안 LH에 민원을 통해 대책을 강구 해달라고 요구 해왔으며 잘못된 관로 등을 찾아 파악한 후 수정과 빠른 조치를 요구했다.


이에 LH는 오, 폐수 종말처리장의 용량초과로 매년 비가 오면 항상 있는 상황이라며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도로를 막고 관리인을 배정해 눈가림식 관리를 해왔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LH는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친절·신속·정확하게 처리하겠다며 잘못된 서비스로 고객에게 불편을 초래한 경우 즉시 개선·시정하고 재발방지에 노력, 항상 고객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고객의 의견을 경영에 최대한 반영하겠다더니 국민을 속이는 행정으로 공분을 사고 있다.


영종 주민 A모씨는 영종하늘도시는 인천국제공항과 연계한 항공물류, 산업 및 친환경 생태휴양, 관광레저가 어우러진 도시로 중구 운서동, 운남동, 운북동, 중산동 일원 19,300천㎡ 수용인구 135,201인(53,553호)를 갖춘 신도시에 오물이 우수관을 통해 그대로 바다로 유입되고 있는 상황에 손을 놓고 있는 실정으로 밖에 볼 수없다.


집수정을 통해 역류하는 용변 덩어리들과 오.폐수들을 보이는 곳만 오.폐수 차량을 동원해 퍼갈 뿐 공휴일에는 그대로 우수관을 통해 바다로 유입 되는 상황을 나몰라라하는 행정에 배신감을 느낀다고 말한다.


또 다른 주민B씨는 "상수도 오염 사고 보다 더  큰 사건이라며 영종 어촌계의  생활터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 인천시, 중구청, 해양수산부, 환경청 등의 무책임한 행정에 대해 엄중 항의 하며 주민들이 환경단체와 협력해 시 ㆍ중구청ㆍLH공사 등을 상대로 법정투쟁을 해나갈 것을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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