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경 서해5도특별경비단, 소청도 부근 서해특정해역 내 침수선박 구조

입력 2020년09월14일 17시58분 민일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박종철)은 14일 오전5시10분경 소청도 남방 약 75Km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A호로부터 서해특정해역내에서 조업중 A호와 B호가 충돌해 A호 기관실에서 침수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였다.

서특단은 신고 접수즉시 인근에서 경비중이던 서특단·태안해경서 소속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하였으며, 승선원에 대해서는 전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B호로 안전하게 이동하도록 조치 했다.

오전 6시20분경 최초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에서 배수작업과 동시에 파공부위를 확인한 결과 가로 2m x 세로 2m의 파공을 확인했으나, 배수작업 결과 침수량은 지속적으로 줄어들어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으며, 해양오염도 확인되지 않았다.

침수량이 줄어든 A호의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 해경은 경찰관 12명을 투입하고 배수펌프 총 8대를 동원하여 지속적으로 배수작업을 진행하며 A호를 소청도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예정이며, 추후 자세한 사고경위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