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카톡 친구’, 치매예방 도와준다

입력 2020년10월04일 10시5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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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카톡 친구’, 치매예방 도와준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주시 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돌봄 공백이 발생할 우려가 높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전주시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치매 관련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전주시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에서는 간단한 검색을 통해 치매예방 운동법,치매 자가진단법,치매안심센터 안내 등의 영상이 제공된다.

 
또한, 기억력 학습 , 계산력 훈련, 집중력 학습 , 문제해결력 훈련, 분류하기 ,연상하기 등 치매 예방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1대1 채팅 기능을 활용해 전주시 치매안심센터 지원 서비스와 다양한 치매 관련 정보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전주시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에는 현재 3600여 명이 친구로 등록돼 있다. 친구 등록은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 ‘전주시치매안심센터’를 검색하고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김신선 소장은 “치매 예방을 위한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손쉽게 정보 제공이 가능한 카카오톡 채널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으로 고립돼 있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지와 인지 건강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전화 안부와 모니터링을 수시로 진행하는 등 비대면 치매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무료검진, 치매환자 등록, 치매인식개선 , 치매환자가족자조모임,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 치매환자 도움물품 지원, 사례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81-629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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