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가을철 나무심기 본격 시작

입력 2020년10월15일 05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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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라북도는 경쟁력 있는 산림자원 기반을 구축하고 숲에서의 미래가치 창출을 위하여 31억을 투자해 산림 383ha에 소나무, 편백 등 총 83만 그루의 나무를 가을철에 심는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철 조림은 장래 좋은 품질의 목재를 생산하기 위한 경제림 조성 343ha와 해풍 등에 훼손된 섬 지역 산림녹화 및 식생복원을 하기 위한 섬지역산림가꾸기 5ha, 지역 산림의 특성을 살려 대표 조림지로 육성하는 지역특화림조림 35ha로 나누어 추진한다.

 
가을철 조림은 그동안 봄철에 집중되던 조림 사업량을 분산함으로써 매년 되풀이되는 봄철 가뭄으로 인한 묘목의 피해를 줄이고, 인력수급을 원활히 해 임업 분야의 일자리를 연중 제공할 수 있어 긍정적인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 봄철에 24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경제림 조성 1,057ha, 큰나무 조림 355ha, 지역특화 조림 150㏊, 미세먼지저감조림 329㏊ 등 총 1,891ha의 나무를 식재하였다.

 
전라북도 김인태 환경녹지국장은 “조림은 미래의 목재 자원 확보와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 가을철 조림도 식재 적기인 9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하여 묘목의 활착률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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