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총리에게 듣는다]글로벌 경제위기”국제공조서 한국역할

입력 2009년02월05일 00시56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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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한승수 국무총리는 4일 한국정책방송 KTV(원장․손형기)와의 대담에서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국제공조가 절실하다면서 이 과정에서 한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1일 폐막한 다보스포럼에 참석했던 한 총리는 다보스포럼 참석 결과와 성과를 설명하면서 “이번 포럼에서 국제금융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속에 국가간 공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면서 “내년 G20 금융정상회의 의장국이 되는 한국의 역할은 그래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韓 총리는 최근의 글로벌 경제위기가 심화되는 것과 관련, “현지에서 만난 많은 국가 정상들이 지난 IMF 외환위기를 최단기간에 극복한 한국에 깊은 관심을 보였고 한국의 위기극복 경험을 듣고 싶어했다”고 전하며, 우리에대한 관심이큰많큼 성숙한 세계국가로의 도약을 위해 난국을 극복할 수 있도록 국민들과 함께 노력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다보스포럼 기간 중 열린 ‘한국의 밤’ 행사와 관련해 “반기문 UN사무총장을 비롯해 체코 총리와 우간다 대통령 등 350여명의 세계적인 인사들이 참석해 우리나라의 국가브랜드를 높이는 큰 계기가 됐다”고 말하고, “특히 기후변화 문제와 관련해 지속가능한 우리나라의 녹색뉴딜정책에 각국 정상들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의 경기침체와 관련 공공소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정부는 경기가 나쁠 때 공공소비와 공공투자를 확대해 상황이 좋아지도록 하는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며 “국민들도 정부와 힘을 합쳐 현재의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데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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