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동악산 생태축(서식지) 복원 본격화

입력 2020년10월21일 06시5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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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곡성군이 동악산 생태축(서식지) 복원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생태축(서식지) 복원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최근 곡성군은 동악산 생태축(서식지) 복원 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곡성군은 참석자들에게 사업의 당위성과 중요성을 설명하고, 현명한 이용을 위한 관심 등을 당부했다.

 

  이번 사업은 곡성읍 충의공원 일대에서 2022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동악산과 섬진강을 연결하는 지점으로 멸종위기종인 수달, 삵, 하늘다람쥐, 꼬마잠자리 등이 서식하는 생태적 가치가 매우 뛰어난 곳이다. 군은 사업을 통해 생태 통로, 생태숲, 생물 서식지 등을 복원 및 조성하게 된다.

 

  곡성군은 이번 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수행자를 설계공모 방식으로 선정했다. 도시생태축 사업이 중요한만큼 다양한 공모작을 평가해 가장 적합한 모델로 선정한 것이다. 또한 도시생태축 사업을 ‘섬진강 침실습지 훼손지 복원사업’과 연계해 생태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생태적 복원이라는 의미와 더불어 도시 중심부 녹지 확충으로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 대응력을 높여 자연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곡성군, 동악산 생태축(서식지) 복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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