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대사증후군 센터, 비대면 건강교실 운영

입력 2020년10월21일 07시5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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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건강교실 동영상 강의 화면(캡처본)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용산구 보건소가 19일 대사증후군센터 카카오 톡 채널을 통해 ‘당뇨 건강교실 동영상’을 배포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운영이 중단된 구 보건소 대사증후군 검사를 대신, 구민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서다.

 

 건강교실 동영상은 실질적인 당뇨 관리에 중점을 뒀다. ▲당뇨병 발생원인 ▲혈당 측정기 사용법 ▲식이요법 ▲합병증 예방법 ▲잘못 알고 있는 당뇨상식 등으로 강의내용을 구성했다. 다양한 시청자 층을 고려, 동영상 자막을 함께 넣었다. 
 

 보건소는 당뇨에 이어 11월 중 고혈압 건강교실 동영상을 제작, 카카오 톡 채널과 구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지난 6월 대사증후군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 국가건강검진 연계 상담을 중심으로 대사증후군 비대면 건강관리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대사증후군 관리에 도움이 되는 영상과 자료를 주기적으로 제공한다.

 

 카카오 톡에서 ‘용산구 대사증후군 센터’를 검색, 채널 추가하기를 누르면 된다.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 사이 질문을 보내면 간호사·영양사·건강운동관리사로 구성된 전문가 상담원이 답변한다. 오후 3~5시를 집중 상담시간으로 지정, 빠르게 상담이 가능하다.

 

 최재원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일상생활 전반이 비대면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보건소도 지역 주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편리한 온라인 소통창구로 자리매김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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