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만3세 아동의 소재·안전 위한 전수조사 실시

입력 2020년10월21일 14시5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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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2016년도에 출생한 만 3세 아동을 대상으로 소재·안전을 위한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동일년도 출생 아동 전체에 대한 일괄 점검을 통해 더욱 면밀하게 아동 안전을 확인하고 위기상황에 있는 아동을 발굴해 양육 환경 개선에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10월부터 12월까지 총 3개월 동안 진행한다.

 

유치원·어린이집 재원이 확인된 아동은 제외하고 가정양육 중인 국내거주 아동 258명이 대상이다. 동 주민센터 양육가정 복지플래너가 아동의 거주지를 직접 방문조사 한다.

 
주민등록상에 등재되어 있는 아동의 실제 거주 여부와 아동이 신체적, 정서적으로 안전을 위협받는 상황에 처해 있는지를 확인하는 한편, 양육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점검한다.

 

무엇보다 아동학대 징후가 발견되면 즉각적으로 시·구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및 관할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즉시 신고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 아동의 소재 및 안전을 확인하고 적절한 복지서비스가 연계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가 아동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꼭 필요한 정책임을 고려해 만3세 아동을 양육중인 가정에서는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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