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평생학습 이음사업‘ 어르신 책가방 ’배송 시작

입력 2020년10월21일 20시09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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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안양시가 코로나19속 어르신들의 멈춤 없는 학습을 위해‘어르신 책가방‘ 배송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어르신 책가방‘은 학습 꾸러미를 제작해 어르신들 가정으로 배송, 노인교육 강사들이 유선을 통해 학습을 지원해주는 비대면 교육 사업이다.
 

시는 70세 이상을 대상으로 선착순 백 명을 모집, 지난 21일 첫 단계 배송을 시작했다.
 

이는 단순히 학습 꾸러미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전담 노인교육 전문 강사가 주 2회 유선을 통해 학습 지도를 하고 어르신들의 생활 속 건강 수칙 등을 제공하기 때문에 홀로 사는 부모를 둔 자녀들의 신청이 많았다.
 

배송된 책가방에는 칠교놀이 등 전통놀이, 색칠공부, 반려식물 등이 담겨져 있다. 이어지는 2·3단계는 이와는 다른 별도의 교재를 배송해 지원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교육 사업들이 온라인으로 전환되고 있지만 정보화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은 녹록치 않은 현실이라며, 보다 세심하게 다가서는 학습 길잡이가 필요하다며 ’어르신 책가방‘의 취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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