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한돈협회와 악취저감 간담회 개최

입력 2020년10월24일 07시2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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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저감 간담회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장흥군은 23일 지역 양돈농가와 분뇨처리와 악취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축산사업소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장흥군 한돈협회 서두석 회장과 고민지 총무를 비롯한 양돈 농가, 액비전문유통센터 진목영농조합법인 이연희 대표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 여름 긴 장마로 인한 분뇨 일부 미수거 및 돼지사육에 따른 악취 문제 등 양돈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들과 양돈농가 참석자들은 악취저감제, 안개분무 등 악취저감시설, 퇴비사밀폐 등 다각적인 방법을 동원해 관과 민의 협력과 소통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양돈 사육과 분뇨 처리에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악취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인근 주민은 큰 고통을 겪을 수밖에 없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양돈농가와 액비전문유통센터가 더욱 더 의지적으로 악취문제를 해결하고 양돈업을 발전시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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