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롯데백화점 중동점, 문화콘텐츠상품 몰 오픈

입력 2020년10월27일 05시5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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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열린 롯데백화점 중동점 8층 ‘안마당집’ 개관식에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부천시가 롯데백화점 중동점과 함께 조성한 문화콘텐츠 창의문화공간 ‘안마당집’이 지난 23일 문을 열었다.


롯데백화점 중동점 8층에 위치한 ‘안마당집’은 지난 7월 체결된 양 기관 간 업무협약의 결실로 조성된 창의문화공간이다. 이 곳에서 지역콘텐츠업체는 상품을 홍보·판매하며, 시민들은 추억과 감성의 휴식문화를 느낄 수 있다.


부천시는 7월 13일부터 8월 6일까지 롯데백화점 입점 콘텐츠기업 공모를 진행해 4개 문화콘텐츠 업체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애니메이션 기반의 캐릭터 인형과 교육용 앱을 제공하는 ‘스튜디오창’ ▲캐릭터를 활용한 체험 중심의 뜨개질 공방 ‘뜨다가(家)’ ▲수제 네임텍 창작 제품을 판매하는 ‘라미따미’ ▲지역예술인과의 협업으로 무드등 등 문화관광상품을 개발판매하는 ‘한뼘미디어’가 롯데백화점에 오프라인 매장을 갖게 됐다.


시는 우수한 문화콘텐츠 상품이 지역의 대형 유통 몰에 진출하여 소비 붐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롯데백화점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성공 사례를 만들어 2호점, 3호점으로 확대해가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신낭현 부천시 부시장은 “콘텐츠업체와 창작자들이 가진 다양한 문화상품과 서비스의 판로 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며 “민관 협력을 넓혀 문화콘텐츠 공급과 소비가 순환되는 유통 플랫폼을 강화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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