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온전히 주민을 위한 공간 ‘마을활력소’ 첫 삽

입력 2020년10월27일 05시4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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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마을활력소 조감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송파구가 온전히 주민들을 위한 활동 공간인 ‘마을활력소’ 건립 기공식을  27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마을활력소는 지역주민들에게 마을관련 정보와 교육 등을 제공하는 마을공동체 활동 거점시설이다. 소통과 공유 공간을 제공해 주민참여와 성장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추후 시설운영까지 마을공동체 중간지원조직인 마을자치센터가 맡아 지역실정에 맞는 주민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송파구 마을활력소는 거여동 187-42 일대에 들어선다. 해당부지는 거여2-1재개발조합에서 기부채납 예정인 공공청사부지다. 대지면적 741.8㎡, 연면적 984.17㎡,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2021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공간은 주민주도형 모임이 가능한 개방형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지하1층 다목적실 △1층 개방형 라운지, 마을카페, 프로그램실 △2층 교육장, 공유부엌, 회의실 △3층 마을자치센터 사무실, 마을기록관 등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상담·지원과 주민커뮤니티 공간의 역할을 담당한다.

 
건립 후 송파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회의실, 프로그램실 등 공간 대여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공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50명 내외의 주민과 함께 건립부지에서 소규모로 진행할 계획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에 건립되는 마을활력소가 송파구의 마을공동체 및 주민자치의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마을활력소가 주민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조성되고 운영되어 지역 발전을 이끄는 거점이 되도록 건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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