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꿈나무키움장학재단 재능장학생 모집

입력 2020년11월10일 07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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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열린 강북구 장학증서 수여식 현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북구기 오는 18일까지 ‘강북구꿈나무키움장학재단’ 제9기 재능장학생을 모집한다.

 

 꿈나무키움장학재단 장학사업은 여러 가지 사유로 소질계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재능만 있다면 일정한 결실을 맺을 때까지 지원한다는 점에서 여타 장학제도와 다르다.

 

 이번 제9기 장학생은 음악, 미술, 무용, 체육, 연극, 학습 분야에서 6명 안팎이 선발돼 해마다 300만원 범위에서 장학금을 받게 된다. 성장가능성이나 일정한 성과를 보여주면 매년 심사를 통해 지속적인 후원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내년 1월 15일 선정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초중고 재학생이면서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70% 이하 가정의 자녀다. 지원자는 필수서류를 갖춰 이메일 신청 또는 구청 교육지원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청 홈페이지 새 소식란에서 재능장학생 선발안내를 검색하면 신청 서류와 기타 상세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강북구 꿈나무키움장학재단은 구민들이 자발적으로 정성을 모아 조성한 민간

 

기탁금을 활용해 운용하고 있다. 2012년 설립된 후 2013년 4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41명의 학생이 총 3억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전도유망한 학생들이 여러 가지 환경적인 이유로 재능의 싹을 틔울 기회조차 갖기 어렵다면 이는 국가적 손실”이라며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쳐 미래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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