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기아대책에서 희망기금 1천만 원 전달받아

입력 2020년11월11일 21시4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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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희망둥지 기금 전달식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사진 가운데)과 전응림 기아대책 부회장(사진 왼쪽), 전두호 기아대책 동대문후원이사회장(사진 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대문구는 희망친구 기아대책에서 위기 아동‧청소년 가정을 긴급지원하기 위한 ‘희망둥지 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오전 10시 반 동대문구청 구청장실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전응림 기아대책 부회장, 전두호 기아대책 동대문후원이사회장, 박재범 기아대책 서울네트워크부문장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둥지 기금 전달식이 열렸다.


동대문구 전농동에 소재한 염광교회 담임목사인 전두호 동대문후원이사회장은 지역의 소외된 위기 가정을 돕기 위해 500만 원을 마련해 평소 후원하던 기아대책과 연계해 희망둥지 기금 1천만 원을 동대문구에 전달, 코로나19로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해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 가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아대책은 위기 아동·청소년을 긴급 지원하는 '희망둥지' 사업을 추진 중으로, 동대문구는 청소년전문상담기관인 동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위기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자로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위기 가정에 도움을 주신 기아대책의 후원자 및 관계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희망둥지라는 기금의 이름처럼 동대문구가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 가정에 희망을 줄 수 있는 든든한 둥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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