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남구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 일원‘통행체계 개선사업’추진

입력 2020년11월13일 10시06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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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울산시는 남구 삼산동 디자인거리와 인접한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 일원 통행체계 개선사업’을 11월 16일 착수하여 11월 30일 완료하고, 12월 1일부터 일방통행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지역은 공영주차장 진·출입 차량이 2차로 도로에 집중되어 교통혼잡 및 사고위험이 많았으며, 보행자가 밀집한 상업지역임에도 불법주정차가 상시 발생하여 보행자 편의와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사업 추진에 앞서 울산시는 남구의 주민소통위원회 의견과 공영주차장 이용자 설문조사, 주변 상인·주민 의견 청취, 남구청 행정예고 및 울산지방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공영주차장 진·출입구 분리, 돋질로 302번길 등 일방통행 구역 지정, 상습 혼잡구간 주정차 금지구역 지정, 불법주정차 단속 고정형 시시티브이(CCTV) 설치, 주차정보안내 전광표지 설치 등으로 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주변의 교통체계가 전면 개편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공영주차장 앞 교통 혼잡과 무질서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공사 추진 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대중교통이용 또는 인근 보람병원 앞 공영주차장 등 다른 주차장의 이용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향후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 확충사업도 오는 2023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개선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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