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멕시코 문화축제, 전북관광의 날 특별 홍보

입력 2020년11월14일 09시0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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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라북도는 제8회 한국-멕시코 문화 페스티벌(KocuFest-집에서)이 멕시코 구아달라자 시에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멕시코 현지시각) 열린 가운데 ‘전북관광의 날’ 특별행사가 15일(멕시코 현지시각 / 한국 현지시각 11월 16일)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전북관광의 날 특별행사는 한국과 멕시코 쌍방향 실시간 온라인 행사로 이루어졌으며, 약 3만여 명의 멕시코인이 온라인 영상을 통해 전북 랜선여행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의 환영 인사로 시작하여 전북 관광자원 홍보, 전통 공연‧태권도‧비보이 공연 등 영상을 송출하고 각 분야 전문가가 함께하는 실시간 설명 및 질의‧응답으로 마무리 하였다.

 
전북관광은 이정석 도 관광총괄과장이, 전통공연은 염기남 도립국악원장, 태권도는 전주대학교 이숙경 태권도학과 교수가 설명하였으며, 비보이 분야는 이스트기네스 이승준 씨가 질문에 답변하였다.

 
아울러, 전북 특수여행상품으로 기획·제작된 한식과 한지, 태권도 따라 배우기의 ‘전북관광 온라인 아카데미’가 페스티벌 기간 멕시코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고 현지에서 전하였다.

 
축제 추진위원회원이자 전북 명예도민인 카를로스가 축제 참여 멕시코인을 대상으로 ‘전북관광 온라인 아카데미’ 사전 설명, 참여 방법, 전북 여행담을 직접 이야기하며 전북관광에 호기심을 북돋웠다.

 
카를로스는 “이번 축제 기간을 통해 내가 알고 있는 전북을 더 많은 멕시코인들이 알기를 바랐다”면서 “행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전북 여행에 대해 많은 문의를 받아 코로나19가 끝나면 전북여행을 다시 기획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환영 인사를 통하여 “전라북도는 한국음악과 음식, 한옥을 대표하는 고장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역사문화 도시이다”라며, “조속히 코로나19가 진정되어 2023 새만금 잼버리 개최지이자 BTS 뮤직비디오가 촬영된 곳 전라북도에서 만나뵐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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