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왕곡면, 어려운 이웃 위한 온정 손길 잇따라

입력 2020년11월19일 06시5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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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나주시 왕곡면에 늦가을 추위를 달래줄 각계각층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낳고 있다.

 

왕곡면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지난 집중호우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주민들과 합동 기탁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기탁자(단체·개인) 및 후원물품은 △무등농업회사법인(대표 이은영) 매월 100만원 기부 △주민 임종득, 김송백 씨 백미(20kg) 각각 20포 △왕곡중앙교회 백미 10포 △왕곡양산교회 백미 14포 등이다.

 

왕곡면은 후원물품을 생활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하기로 했다.

 

정태욱 면장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기탁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정성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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