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자원봉사 통해 주민 맞춤형 ‘힐링정원’ 조성

입력 2020년11월22일 06시0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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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남구가 ‘코로나블루’ 극복을 돕기 위해 지난달 관내 역삼무궁화·신사목련·학동근린공원 유휴지에 꽃과 나무를 심어 주민 맞춤형 ‘힐링정원’을 조성했다.

 

올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진행된 힐링정원 조성에는 지역주민·강남구자원봉사센터, ‘포스코 재능봉사단’ 등 70여명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지난달 29~31일 조경전문가의 안내로 각 공원마다 ▲맥문동 600본 ▲원평소국 300본 ▲구절초 150본 ▲아스타 100본 ▲가든멈 30본 ▲산수국 30본 ▲철쭉 10본 ▲회양목 30그루가 식재돼 볼거리까지 제공한다. 효율적인 힐링정원 관리를 위해 강남구정원봉사단 ‘힐링가드너’가 맡는다.

 

한편, 구는 지난 9월부터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2000세대에 에코백에 즉석식품과 통조림 등 간편식 10종을 담은 비조리 식품키트 ‘안녕 NO COOK BAG’을 제작하고 나눔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수진 주민자치과장은 “앞으로도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미미위 강남’ 정신으로 주민, 기업 등이 협력하는 마을복지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다양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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