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도내 전역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상향조정 안전한 연말연시 도민 3대 방역 수칙 실천 호소

입력 2020년11월23일 06시3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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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라북도는 20일 전주, 익산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상향조정에 이어, 도내 확산세를 감안 11.23일 0시를 기해 도내전역에 거리두기 1.5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11.7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시행이후 취약한 방역환경하에서  코로나 환자의 소규모 집단발병이 전국에 걸쳐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등 3차 유행에 접어든 가운데, 도내에서도 지난 3일 연속 두자리수이자 사상 최대인 39명 발생되었고 앞으로도 그 확산세가 지속될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는 판단아래, 전주, 익산지역(11.21)에 이어 11.23(0시~별도조치시까지)를 기해 도내 전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1단계 일상생활속 기본방역(마스크, 명부관리, 환기)보다 지역적 유행개시 등 주요시설별 방역조치가 강해지는 상황으로


◦ 1.5단계에서는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인원 제한을 확대(4㎡당 1명제한 등) 하고, 실외 100인이상 모임금지와 춤추기 등 위험도 높은 활동 금지와 함께, 실외스포츠 경기장과 신고된 야외행사시에도 마스크 착용이 과태료 중점부과 대상(의무화)된다.

 
◦ 국공립시설, 실내문화시설 역시 이용인원 일부 제한이 이뤄지지만, 돌봄공백 최소화를 위해 사회복지시설은 방역을 더욱 철저히 시행하는 가운데 운영을 유지한다.

 
도에서는 1.5단계에서 방역상 최소필요 인원, 위험행위 제한 등 요청과 함께, 지난 8.15집회이후, 추석명절 등 주요 고비때마다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위기를 이겨내 왔던것처럼, 최근 확산세를 멈추게 하기 위해서는 도민들의 개인 방역수칙 준수가 그 어느때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민들의 적극적인 실천이 필요한 연말연시 핵심방역수칙 3개 실천과제는


 ① 불필요한 타지역 방문 자제


 ② 연말 모임은 강력 자제하고 가족과 함께 시간보내기


 ③ 불가피한 모임/ 타지역 방문이후 최소 3일간* 가족, 직장에서 따뜻한 거리두기


도에서는 (i) 점검강화, (ii)선제조치, (iii) 방역환경 조성 및 사전대비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도에서는 이러한 점검, 선제조치, 안전한 방역환경 조성 등 3대 실천과제별 조치계획은 11.22(일) 15시 중수본회의 이후 실국장이 참여하는 “1.5단계 격상이후 주요조치 계획”논의를 통해 더욱 세밀하게 구체화할 계획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최근 도내 코로나 확산세가 엄중한 상황에 더해 연말연시 각종 실내 모임 등 결코 안심할수 없는 방역환경을 감안하면, 다소 불편하지만 연말연시 도민 3대핵심 수칙준수에 모두 한마음으로 나서주신다면, ‘모두를 위한 보다 안전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수 있다’고 역설하면서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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