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일자산 도시농업공원에서 국화분재로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세요

입력 2020년11월23일 09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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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는 12월 5일까지 둔촌동에 위치한 일자산 도시농업공원(둔촌동 565)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주민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도록 「국화분재 전시회」를 개최한다.

 

  2013년 개장한 강동구 도시농업공원은 도시에서 농업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주민 힐링과 소통의 공간이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농경문화와 전통 민속놀이 체험을 제공하고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느끼게 하는 등 도심 속에서 특별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특별한 공원이 가을을 맞아 새로운 옷을 입었다. 공원 내 관리사무소와 잔디광장이 활짝 핀 가지각색의 국화와 함께 가을꽃으로 물든 것이다. 국화분재들은 책상, 통나무, 장독대, 돌 등의 다양한 곳에 놓여 자연친화적이고 신선한 느낌을 전해주며 그 수는 약 600여점에 이른다.

 

  또한, 전시회에선 빠질 수 없는 예쁜 포토존까지 마련되어 공원 방문객들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외에도 공원에서 바람개비, 작은도서관, 나도농부센터 등의 다양한 즐길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전시회는 12월 5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평소보다 더 답답하고 힘든 일상으로 지쳐있을 시기이기 때문에,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머리를 식힐 겸 도시농업공원에 산책 나와 전시회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많은 분들께서 보고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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