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급수취약지역 상수도 공사 완료

입력 2020년11월23일 10시07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주시는 급수취약지역 상수도 확대보급 사업으로 회덕동과 곤지암읍 봉현1리 일원 상수도 공사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하수 수량 부족 및 수질오염으로 식수난을 겪는 지역의 상수도 기반시설 확충을 목적으로 올해 38억8천100만원을 투입해 지하수 고갈 및 오염 등 상수도 소외지역에 상수도 확대보급을 추진 중이다.


이번 공사완료 구간은 회덕동 173-42 일원(알프스마을) 배수관로 1㎞와 가압펌프장 1개소 및 곤지암읍 봉현리 316 일원(봉현1리 마을회관) 배수관로 2.6㎞와 가압펌프장 1개소이다.


이번 상수도 공사완료로 회덕동 40여 가구, 봉현리 80여 가구에 상수도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


곤지암읍 봉현1리 유병무 이장은 “오랜 시간동안 지하수 이용으로 가뭄철 식수가 부족해 큰 불편을 겪어 왔다”면서 “이제 우리 마을에도 상수도 공급이 가능해져 마을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깨끗한 수도를 마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한정된 예산 때문에 미 급수 지역 전체에 상수관로를 설치하지 못해 안타깝다”며 “식수난을 겪는 시민 모두가 맑은 수도를 마시는 그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