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청 공무원, 코로나19 극복 위한‘생명 나눔’ 헌혈

입력 2020년11월25일 14시5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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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서구청이 2020년 11월 25일 수요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원장 김동석) 소속 헌혈버스 2대에서 단체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강서구청과 서울중앙혈액원은 채혈 시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등으로 개인위생을 강화하고 헌혈 버스 소독 작업에도 만전을 기해 방문자 모두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급증하는 코로나19 여파로 단체헌혈 취소 및 개인헌혈 감소 등으로 혈액수급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러한 때에 이번 강서구청의 단체 헌혈 참여는 혈액수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사랑의 헌혈 행사를 기획한 강서구 고아라 주무관(의약과)은 “코로나의 장기화로 인해 혈액이 부족하다는 뉴스를 보았다. 또 지난 6월 강서구청에서 직접 헌혈한 이후로 개인적으로도 헌혈동참을 호소하는 문자를 많이 받았다.

급작스럽게 코로나가 증가하는 추세라 조심스러운 것은 사실이지만 그만큼 강서구 환자들에게는 수혈이 절실하므로 안정적인 혈액수급에 도움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해서 헌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

강서구민들도 적극 동참을 바란다.”며 힘든 상황에서도 생명 나눔에 함께하는 소감을 밝혔다.

 
강서보건소에서는 헌혈자들을 위해 ‘따뜻한 생명나눔의 실천, 사랑의 헌혈’ 메시지가 부착된 물티슈와 덧신 등 별도의 감사선물도 마련하여 어려운 시국에 함께하는 헌혈자들을 더욱 독려하고 응원하였다.


강서구청은 사랑의 단체 헌혈 행사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매년 계속해서 생명 나눔에 동참해왔다. 강서구청은 지난 6월에도 총45명이 헌혈에 참여하여 총37명이 헌혈에 성공한 바 있다. 강서구청 공무원들은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지킴이로서 아름다운 선행 활동을 이어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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