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산불지상진화 역량평가 부안군 최우수

입력 2020년11월25일 15시5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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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북도가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0년 산불지상진화 역량평가’에서 부안군이 최우수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각 시군 산불진화대 자체 훈련장에서 비대면으로 실시하였다.

 
지상진화 주력 장비인 기계화시스템의 숙련도를 높이고 대형산불이 발생했을 때 초기대응과 공조 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하게 산불을 진화하고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초동진화 평가에 중점을 두었다.

 
1팀당 11명씩 참가하여 출발지에서 약 500m 거리까지 진화차와 펌프 등 산불 기계화진화시스템(산불현장까지 기계로 방화수를 공급해 초동진화 및 잔불을 마무리하는 장치)을 활용하여 최종지점에 있는 100L 수조에 담수하는 시간을 체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평가 결과 총 3개 시군이 최우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최우수는 부안군, 우수는 장수군과 남원시가 차지하였다.

 
이번 역량평가 우수사례는 공유하고 미비 사항은 서로 보완하여 진화작업 능력과 공동대응 역량을 높여 대형산불 방지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전라북도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는 산불 진화헬기의 역할이 크지만 결국은 지상에서 잔불을 정리하고 뒷마무리까지 해야 진화가 완료된다”며 “지상진화대 역량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도내에 대형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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