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코로나19 역경속에서도 외부기관 평가 ‘굿’

입력 2020년11월26일 08시5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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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실시되면서 코로나19의 방역이 더욱 강조되는 시기이다.

은평구는 코로나19의 재난 상황속에서 방역과 치료에 전념하면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 외부기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11월 말 현재 31개 사업, 공모 분야에서 94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힌 것이다.

 

이는 코로나19로 행정력이 한 곳으로 집중된 가운데서도 다양한 구민사업의 끈을 놓지 않은 결과로 풀이 된다. 실제로 서울시•외부기관 평가사업의 경우 구민들의 삶과 밀접한 분야가 선정 됐다. 

 

먼저 전국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우수 건강 도시사례를 발굴해 선정하는 2020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은평구는 은평둘레길 5개 코스를 조성했으며, 보행약자 중심의 보행로 개선과 무장애 길을 만드는 등 걷기 활성화를 위한 물리적 환경 개선을 추진했다.
 
또한 걷기 동아리, 스탬프 투어 등 걷기문화 장려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했다.

 

또한 ‘2020 대한민국 지식혁신 스마트시티 대상’ 최우수상 수상을 통해 스마트한 도시로 재조명되고 있다.

은평 통합관제센터에서는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했다. 더 많은 CCTV를 인식·검색하기 위해 ‘스마트 딥러닝 선별관제 솔루션 구축 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0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구립증산정보도서관의 대통령상 수상, 행정안전부 주관 재정분석 평가에서 자치구 종합 최우수기관 선정,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우수도시 선정 등 다양한 분야, 총 31개 외부기관으로 부터 성과를 인정 받았다. 

 

한편 대표적인 공모 사업으로는 여성 1인 가구 SS존 조성, 청년정책 거버넌스 활성화 지원사업, 스쿨존 교통안전 서비스 디자인,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다래마을 소규모 노인돌봄 프로그램 개발 및 시설 사업, 신중년 치매예방 프로그램 지원사업, 교통섬 횡단보도 그늘목 쉼터 조성사업,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등이 선정 됐다. 이외에도 건강, 전통시장, 주차공유 등 생활 전반적인 사업이 선정돼 의미 있는 결실을 맺어 총 29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였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19 대응속에서 구정의 기본사업을 꾸리기가 힘든 시기였지만 직원과 구민들의 노력으로 성과가 나왔다”며 “주민 여러분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더 나은 구정을 향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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