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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가 ‘방구석 자치회관’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구는 다음달 4일까지 지역 내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수강한 구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물러가라! 방구석 자치회관 UCC영상’을 주제로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주민들이 자치회관에서 수강한 프로그램을 활용한 영상 공모전으로, 코로나19로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워진 자치회관 수강생들에게 활력을 주고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내용은 자치회관 프로그램과 관련된 악기연주, 노래, 신체활동 등 활동모습을 5분 이내 분량의 영상을 실내에서 촬영해야 한다. 단, 영상 시작 전 코로나19 극복 응원메시지를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방구석 자치회관’ 영상 공모전은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가 가능하며, 다음달 4일까지 중랑구청 홈페이지(http://www.jungnang.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sumingdu@jn.go.kr)로 신청서와 함께 공모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출품한 영상은 1차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11개를 선정하고, 중랑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음달 9일부터 구민을 대상으로 2차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다음달 21일 중랑구청 홈페이지(http://www.jungnang.go.kr)에 발표되며, 수상자에게는 ▲대상(2팀) 온누리상품권 50만원, ▲우수상(3팀) 온누리상품권 각 30만원, ▲장려상(6팀) 온누리상품권 각 20만원, ▲노력상(10팀)에게는 온누리상품권 각 5만원이 시상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이번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 블루로 침체된 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실내에서 색다른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공모전에 많은 구민이 참여해 어울림과 소통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