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시흥1동, 2단계 격상에도 주민소통 이상무

입력 2020년11월29일 07시2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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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는 시흥1동에서 코로나19 여파로 모임이나 회의를 가질 수 없었던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지난 26일(목) 온라인 골목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흥1동은 코로나19 여파로 기존 대면 방식의 회의가 어려워지자 지난 7월에 네이버 밴드를 통해 한차례 비대면 온라인 골목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이전 회의에서 드러난 실시간 소통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화상회의 앱(ZOOM)을 통해 진행됐다.

 

  시흥1동 관계자와 주민 10명이 참여한 이번 온라인 회의에서는 쓰레기 무단투기를 해결한 시흥1동 사례를 소개하고, 민․관 협업을 통한 무단투기 해결방안과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쓰레기 매일수거제 홍보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회의에 참석한 주민들은 무단투기 근절의 원인을 위해 경고스티커 제작문안에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을 넣어보자는 의견, 자치구별로 다르게 운영되는 쓰레기 배출방법을 담은 ‘우리동 쓰레기 배출 안내문’, ‘전입자용 종량제봉투 제작 배포’하는 방법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향후 온라인 골목회의에 참여하고 싶은 동 주민은 시흥1동 주민센터 마을자치팀에 방문 또는 유선으로 신청하면, 화상회의에 초대받아 회의에서 직접 의견을 개진하거나, 참관만 할 수도 있다.

 

 백경정 시흥1동장은 “코로나19라는 사회적 상황 속에서 온라인 골목회의 방식을 정착시켜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들은 관계부서와 적극 검토해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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