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기적의도서관, 올해 마지막 북스타트 꾸러미 택배서비스

입력 2020년11월30일 05시5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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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트 꾸러미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순천기적의도서관에서는 12월 중 순천시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책과 친해지고 함께 성장하도록 돕는 북스타트 꾸러미 택배서비스를 다시 진행한다.

 
이번 북스타트 꾸러미 택배서비스는 하반기까지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도서관 방문이 어려워 꾸러미를 수령하지 못한 19년 5~6월 태생 영·유아를 대상으로 배부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그림책을 통해 아기와 부모가 마음을 나누어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아기가 생애 초기부터 책과 가까이 함으로써 전 생애에 걸쳐 책과 함께 성장하도록 돕는 독서운동이다.

 
순천시에서는 2004년부터 북스타트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북스타트 꾸러미 배부,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순천 지역의 영·유아들이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오고 있다.

 
순천기적의도서관에서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북스타트 꾸러미 택배서비스를 운영하였고, 이를 통해 총 567명(18년 10월~19년 4월 태생)의 아이들이 꾸러미 수령으로 그림책을 통해 얻는 정서적 혜택을 선물 받았다.

 
북스타트 꾸러미는 그림책 2권과 가방, 그리고 육아에 도움이 되는 자료 등을 포함하며, 배부 방법은 2019년 5~6월 출생 영유아를 대상으로 전화안내 후 수령의사를 밝힌 경우에 한하여 택배를 발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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