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길음2동 평화교회 사랑의 김장 나눔

입력 2020년11월30일 10시33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북구 길음2동 평화교회(담임목사 이종호)가 지난 25일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관내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을 포함한 소외계층 175여 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 행사에는 평화교회 봉사자 20여명을 비롯하여 이승로 성북구청장, 길음2동 주민센터(동장 김용인), 길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민균) 관계자 등 지역 내 기관 및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새벽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이종호 평화교회 담임 목사는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매년 김장김치를 드리지만 매번 감회가 새롭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전달 받는 분들께 코로나19 극복에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달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도 뜻깊은 나눔 활동에 고마움을 표하며, 소외된 계층의 어르신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가 더욱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김장 행사에 앞서, 평화교회에서는 매월 관내 어르신 22가구에게 쌀과 부식을 기부하고 있다. 다음 달 16일에도 독거어르신을 위해 백미 10kg 100포를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