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수능 이후 연말까지 청소년 안전 기간 ‘특별 단속’ 나선다

입력 2020년12월03일 11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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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양천구가 수능 직후인 3일부터 31일까지 수능 이후 많은 수험생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각종 시설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및 불법영업행위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특별단속 기간 동안 문화유통업소 81개소(PC방 55개소, 코인노래연습장 24개소, 영화관 2개소)와 호프집·유흥주점 등 식품접객업소 270개소에 대해 업종별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수시 점검하고, 특히 식품접객업소에 대해서는 청소년 출입 또는 고용 금지 위반, 주류 판매행위 등 불법영업행위와 조리장 청결상태·유통기한 경과 등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도 추가적으로 점검에 나선다.

 

수능 이후부터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식품접객업소 270개소에 대해서는 식품안전 담당 공무원이 문화유통업소 81개소에 대해서는 문화체육시설 담당 공무원이 각각 2인 1조로 점검반을 꾸려 수시 점검을 실시하게 되며, 특히 문화유통업소에 대해서는 강서양천교육지원청과 기간 내 2회 합동점검도 병행 실시한다.

 

점검 결과 고의적 중대 위반사항이 적발될 시에는 영업정지 또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시기에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게 되어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해 불법영업행위와 방역수칙 준수 여부까지 예년보다 더 철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라며, “특히 식품접객업소 사업주 분들께서는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문구를 손님들이 잘 보이는 곳에 게시하고 신분증을 꼼꼼히 확인하는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켜 주시길 바라고, PC방 등 문화유통업소 사업주 분들께서도 업종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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