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전통시장 활성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수상

입력 2020년12월07일 09시4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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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격려 사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구가 지난 4일 2020년도 전통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관계자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전통시장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뛰어난 시장, 지자체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지방 지자체 위주의 포상 실시로 서울 자치구의 수상내역이 최근 5년 동안 전무하던 중에 수상한 터라 표창 소식이 더욱 뜻깊다.

 

40개소의 전통시장을 보유한 중구는 전통시장·상점가 시설과 경영 현대화를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 19개 시장 시설현대화 및 2개 시장 주차환경개선 ▲ 특화사업인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사업 추진 ▲ 명물테마시장 등으로 15개 시장 육성 및 추억이 담긴 가게 사업 추진 등의 적극 행정을 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중구가 자체적으로 추진한 전통시장 활성화 노력에 대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중구는 지난해 9월 예기치 못한 제일평화시장 대형화재 복구를 위해 소상공인 긴급경영지원은 물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전통시장 방역 등 선제적인 신속한 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가는 날 추진, 청년상인을 유입한 젊은 시장 만들기, 신매니저 및 시장 주치의 사업 등으로 지역상권 발전 및 상인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시설개선과 같은 하드웨어와 함께 살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특색있는 각 시장만의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유통환경 급격한 변화에 적합한 사업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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