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한파 대비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입력 2020년12월15일 14시29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제14지역과 제16지역으로부터 이불과 쌀을 기부 받아 고독사 위험 중장년 1인 가구 등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올 겨울 기습적인 한파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저소득 가구의 겨울나기는 어느 해보다도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제14지역과 제16지역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이불 210채와 쌀 10kg 350포를 강동구에 기부했다.

 

후원 물품은 중장년 1인 가구,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500여 가구에 지원된다. 특히 이불은 추운 겨울 저소득 가구가 선호하는 물품으로 필요한 가정에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강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 발견 시 긴급복지 지원과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연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고독사 위험 가구에는 스마트플러그를 설치해 돌봄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건강 취약가구는 보건소 및 동주민센터 사회관계망 사업을 연계하는 등 겨울철 복지위기가구를 집중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국제라이온스 354-D지구 제14지역과 제16지역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코로나와 추위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