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에서 알쏭달쏭 부동산정책, ‘영등포 부동산 아카데미’에서 듣는다

입력 2020년12월22일 05시4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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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부동산 아카데미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등포구가 급변하는 부동산시장에 대한 구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개정된 법률과 정책 등을 알기쉽게 전달하기 위하여 12월 4일부터 2달 간 ‘온라인 부동산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아카데미’는 부동산중개업 종사자와 기타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부동산 관련 정책과 변경된 사항을 구민 눈높이에 맞춰 제공하며, 부동산 분야 저명한 강사의 알짜 강의로 매년 많은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왔다.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교육내용을 상시 제공하기 위하여, 현장 강의를 대신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로 전면 전환해 진행한다.

 

강의영상은 영등포구 공식 유튜브채널인 ‘스튜디오 틔움’에 게시되어, 수강을 원하는 중개업자는 물론 구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고 편한 환경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교육은 총 3회로 구성되며,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실무‧연수 교육을 전임하고, 대구대학교 부동산학과 외래교수로 재직 중인 부동산학 박사 류상규 교수가 강의를 맡았다.

 

강의 주제는 ‘공인중개사법 등 최근 개정내용 및 중개사고 예방 교육’으로, 1회차 강의에서는 ▲매매계약 실거래가 신고일자 변경 사항 등 ‘부동산 관련 개정 법률’과 ▲주민번호 수집 가능 사례, 보안 규정 등 ‘개인정보보호법’에 대해 학습한다. 2회차 강의는 ▲주택임대차보호법과 관련한 ‘중개보수의 모든 것’, 마지막 3회차 강의에서는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과 기타 ‘부동산 법률 상담 및 판례’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며 수강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강의는 유튜브 플랫폼에서 스튜디오 틔움을 검색, 재생목록 중 ‘부동산 아카데미’를 선택해 수강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부동산 중개업 및 거래신고 업무에 관한 핵심내용을 담은 부동산아카데미 교재 1,200부를 제작하여 지역 내 개업공인중개사에게 배포를 완료했다.


이로써 구는 지역 내 중개업 종사자들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능력 향상, 중개사고 사전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시시각각 변하는 부동산 정책과 제도 개편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구민과 부동산중개업 종사자들을 위하여 개정‧변경 사항 위주의 강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부동산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구민의 재산권 보호와 건전한 중개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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