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자회사 안전 활동 평가제 도입으로 작업현장 안전관리체계 강화

입력 2020년12월22일 18시31분 정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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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임남수)는 자회사의 안전관리수준을 향상시키고 현장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인천공항 자회사 안전 활동 평가제'를 내년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관련 규정, 작업현장 분석, 정부의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 체계 등을 바탕으로 올해 5월부터 자회사 안전 활동 평가제를 자체 개발해왔으며, 지난 11월부터는 내 ․ 외부 평가위원 16명이 참석하는 시범평가를 진행했다. 

공사의 안전 활동 평가제는 안전보건경영, 안전보건활동, 위험성평가, 안전교육관리 등 10개 항목, 60개 세부지표로 구성되었으며, 자회사 안전보건활동에 대한 가이드라인 제시 및 자회사의 자율적인 안전 활동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평가운영방식은 분기별, 반기별, 연간 평가로 구분하였으며, 평가항목별로 평가시기를 달리하고 법정 분기별 합동안전보건점검과는 병행하여 진행함으로써 수검에 대한 자회사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안전점검의 효과성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공사는 안전 활동 평가결과를 자회사 경영평가에 반영하고, 더불어  평가 결과의 일부를 활용하여 안전 활동 우수사업장을 선정함으로써 제도 운영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재곤 안전혁신실장은 “자회사 안전 활동 평가제도 도입을 통해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 등 자회사의 안전보건관리체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타 공공기관에서 벤치마킹을 할 경우 적극 협력하여 공공기관 전체 사업장의 산업재해 감소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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