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제너럴모터스(GM) 리콜 대상 차량 2000만대 넘어

입력 2014년06월29일 13시07분 시민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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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미국의 뉴욕타임스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제너럴모터스가 자사의 주력 차종인 픽업트럭과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에 대해 추가로 리콜을 선언해 지난 2월부터 시작된 리콜 사태의 대상 차량이 2000만대를 넘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리콜 대상은 2014·2015년형 쉐보레 실버라도와 GMC 시에라 등 45만여대이다.

리콜 사유는 컨트롤 모듈 소프트웨어가 별도의 조작 없이도 저절로 중립으로 변경돼 주차 시 주차 브레이크를 걸어 놓치 않으면 차량이 저절로 움직일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또 2013·2014년형 쉐보레 카프리스 경찰차와 2014년형 쉐보레 SS 스포츠세단, 2014년형 쉐보레 코르베르 등도 리콜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GM은 올해 2분기에만 20억달러(2조290억원)를 리콜 관련 예산으로 책정해둔 상태이나 비용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미국 교통 당국은 GM 외에 자국에서 시판되는 모든 자동차를 대상으로 차량 점화 스위치와 에어백 장치 결함 문제에 대한 대규모 조사에 착수하고 있어 `자동차 리콜 사태`는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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