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앙도서관, ‘어린이 전집’ 대출서비스 실시

입력 2021년01월02일 06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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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앙도서관, 어린이 전집 대출서비스 제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양중앙도서관에서는 코로나 19 여파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의 독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어린이 전집 대출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새해 1월부터 11월까지 5차례(1, 4, 7, 9, 11월)에 걸쳐 운영하는 전집 대출서비스는 광양시립도서관 독서회원 중 최근 3개월 동안 도서 연체 기록이 없는 우수 독서회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약 3,000여 권, 총 70질로 구성된 어린이 전집은 역사와 과학 동화, 만화 세계사, 위인 동화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동화로, 평소에도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 초등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도서들이다.


전집 대출을 희망하는 시민은 해당 월의 첫째 주 월요일 10시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신청한 도서는 이틀 뒤인 수요일부터 수령이 가능하다.


중앙도서관은 신청자 중 총 50가정을 선착순으로 선정하며, 1가정당 전집 1질을 수령일로부터 한 달 동안 대출한다.


또한,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예년에 비해 도서 대출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어린이 전집을 대출한 독서회원에게는 다른 도서 대출을 제한하기로 했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에 이번 전집 대출서비스로 우리 어린이들이 무료한 일상생활을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훌륭한 독서습관을 길렀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어린이 전집 대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중앙도서관(☎ 797-2521)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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